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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 못먹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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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여름 우리집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돼었다

 

나는 고등학생이였고 부모님이 직장을 수도권으로 발령받으셔서 나도 서울로 이사를 갔다

 

다행인점은 아직 3월이였고 전에 다니던 고등학교에 대해 추억이 없어서 좀 더 마음놓고 올 수 있던 점이였다.

 

물론 전 에살던곳 친구들과 떨어지는건 조금은 아쉬웠다.

 

서울은 내가 생각한거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공기는 좀 더 탁했고 차는 많았으며 높은건물은 많았다.

 

나는 최대한 촌티를 내지 않기위해 부모님이 주신 설날 용돈으로 나름 홍대 옷가게도 가보고 

 

이곳저곳 체험을 했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올때 아는척 하기 위해서 그날 설날 용돈을 탕진했다

 

서울에 있는 모 학교로 배정을 받고 입학설명회를 마치고 그 학교로 갔다

 

첫 고등학교 생활은 떨리지만은 않았다. 나름 첫인상이 좋았던 덕분인지 친구도 쉽사리 사귈수 있었다.

 

학교에서 집은 약 30분이 걸리는 거리였는데 나랑 같은방향으로 집을 가는 친구는 없었다.

 

그 날도 별반 다름없이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고있었다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가고있었는데 우리학교 여자애가 탔다

 

단발머리를 한 여자애의 명찰색깔을 보니 나와 같은 1학년이였다.

 

멀리서 봐도 귀염상이였다 눈이 자꾸 가는 얼굴이였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가는데 여자애는 계속 안내렸다

 

나는 속으로 ' 제발 나랑 같은곳에서 내리게 해주세요 ' 라고 믿지도 않는 신을 불렀고

 

신이 내 말을 듣기라도 한 듯 같은곳에서 내렸다.

 

여자애도 이어폰을 끼고있어 나를 의식하지 못한듯했고 나는 어깨를 살짝 두드려 말을 걸었다

 

" 이 근처 사나보네 ? 나도 이 근처 사는데 "

 

여자애는 이어폰을 잠시 뺸 후 말했다

 

" 같은학교네? 너 몇반이야?? "

 

나는 걔와 그렇게 걸으며 호구조사를 했고 걔가 3반이라는 사실도 알게돼었다.

 

이름은 민정이였다.

 

민정이는 우리집에서 1분도 안돼는 거리에서 살고있었다.

 

나는 그때부터 두근두근 행복한 스쿨라이프를 즐길수 있겠거니 싶었지만

 

걔는 항상 일찍나와서 나보다 빨리갔다.

 

친하지도 않은데 같이 가자는건 좀 아닌거같아서 항상 따로갔다

 

그렇게 내 친화력을 발휘해 3반에 친구들까지 몇명 사귀고

 

민정이를 보려 몇번 놀러갔었다

 

내 노력을 알아주기라도 한거처럼 민정이와의 사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게 등교는 같이 못해도 하교는 같이하고

 

하굣길에 분식점 한번 들리는 그런 사이가 돼었다.

 

그렇게 민정이와의 친목을 쌓고 있었는데

 

그날이였다

 

비가 올거같지 않던 구름만 껴있던 날이였지만 우산을 가지고 갔고

 

학교가 끝나고는 폭우가 쏟아졌다

 

나는 우산을 쓰고 가고있었는데 민정이가 머리에 가방을 올리고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연신 웃으며 말했다

 

" 뭐냐 ㅋㅋㅋㅋㅋ 비맞은 생쥐꼴이네 "

 

" 야 ㅋㅋ 닥쳐 우산 안가져왔어 ㅋㅋㅋ "

 

나는 우산을 무심한듯 위에 씌워주며 같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비오는날은 유난히 찝찝해서 꼭 자리에 앉아서 가고싶었는데

 

그날은 자리가 없었다.

 

비오는날은 끈적거리고 바닥에 물도 있어서 싫어하는데

 

민정이랑 같이 갈수있다는 사실에 참고 갔다

 

나는 민정이를 집까지 대려다줬다

 

민정이는 자기를 씌워주느라 젖은 어깨를 보며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

 

나는 얼굴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몸은 들어가고있었다

 

걔네 집은 꽤 넓었고 나는 안방 소파에 앉아있었다

 

" 겉옷 벗어 세탁기에 돌려줄게 "

 

나는 연거푸 거절했지만 자기때문에 그랬다며 옷을 가져가 세탁기를 돌렸다

 

세탁기에 돌리고 나랑 민정이는 티비를 봤다

 

예능을 보면서 웃고있었는데 급식을 안 먹었던 탓인지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나는 민정이한테 배고프다고 했더니 민정이가 라면을 끓여준다고 했다

 

민정이는 가스 불을 켰는데 불이 안켜졌다 당황한듯 했지만 내게 뽀글이 먹어본적 있냐고 했다

 

나는 먹어본적 있다고 했고 한수 거들어 뽀글이도 좋아한다고 했다

 

민정이는 나를위해 뽀글이를 만들어주고 있었다

 

신라면 뽀글이. 위에 사진과는 다르지만 

 

나는 배고팠기에 맛있게 먹었다.

 

물 조절은 실패한거 같았다.

 

하지만 최대한 맛있게 먹어줬다

 

뽀글이를 먹고 티비를 보는데

 

식욕 다음에 성욕이라고

 

배가 채워지니 갑자기 이 집 안에 나랑 민정이 둘만 있는걸 깨달았다

 

나는 오늘 분위기도 있고 그래서 민정이를 쳐다봤다

 

민정이는 내가 뭘 할지 안듯 눈을 감았다

 

나는 민정이한테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고 민정이가 갈아입은 흰색 티를 위로 올려서 민정이의 가슴을 탐했다

 

크진 않았지만 알찬 민정이를 만지며 느끼고있었다 

 

민정이도 내꺼를 만져주고 있었다

 

나랑 민정이는 방으로 들어가서 제대로됀 섹을 즐기려고 했다

 

팬티를 벗겨보니 털이 조금 나있었다

 

나는 야동에서 본거처럼 손가락으로 살짝 애무 시켜줬다

 

첫 경험이였기에 나는 구멍도 못찾았고 민정이가 손으로 잡고 넣어줬다 

 

콘돔을 안끼고 했었지만 지금은 그걸 신경 쓸 때가 아니였다

 

여러번 피스팅을 하고 여러가지 체위를 했다

 

민정이도 나랑 궁합이 맞는듯 신음을 엄청 크게 냈다

 

나는 최선을 다해 피스팅을 했고 민정이의 등에 쌌다

 

한번하고 나는 기절한듯 누워있었다

 

누워서 민정이랑 키스를 한번 하고 민정이 침대에서 잤다

 

저녁쯤 민정이 부모님이 오셔서 나는 다 세탁한 내 겉옷을 챙기고 민정이 집을 몰래 빠져나왔다

 

그 일을 계기로 나는 민정이랑 사귀게 돼었고

 

민정이랑 고등학교 3년동안 사귀었다

 

알콩달콩 사귀었고 평생가서 결혼까지 갈 줄 알았다

 

민정이랑 관계도 여러번 했지만 질리지 않았다.

 

하면 할수록 더 사랑스러워졌던거 같았다

 

나는 20살이돼고 취업준비 여러개로 바쁘다 보니

 

민정이와 연락이 뜸해졌고

 

민정이랑 싸우는 날도 많아졌다

 

결국은 해서는 안됄 말까지 했고

 

민정이랑 헤어졌다

 

나는 자책감에 술도 많이마시고 

 

절대 죽어도 안피운다던 담배도 폈다

 

그래도 잊혀지지 않았다 

 

민정이와 함께였던 모든 순간 순간이 전부 행복했었다

 

민정이와 사귄건 몇년인데

 

헤어지는건 몇분이였다

 

나는 그날부터 뽀글이를 끓여먹을 수 없었다

 

뽀글이를 끓여먹을때 마다 민정이가 생각났다

 

 

나는 그래서 뽀글이를 못 먹는다 

 

뽀글이를 끓여주는 민정이가 자꾸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

 

나는 아직도 민정이를 잊지 못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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